캐나다 고등학생들은 롱패딩을 안입나요?

왜 안입나요? 한명도 안입는데다가 캐나다나 미국은 롱패딩은 약간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이 많이 입는 옷이라고 누가 그랬는데
맞나요? 눈 안오는 엄청 추운날 다 반팔입거나 숏패딩, 크롭 후드티, 크롭 후드집업을 더 입던데.. 롱패딩 입으면 좀 이상하게 보일까요


✅최고의 답변✅

사실 좀 찐따같이 생겨서 안입는것도 있지만,

일단 유행하지 않기 때문에 안입는 것임.

ㅇㅇ 찐따같으니깐 안입는거고, 안입으니깐 유행을 안하는거임. 한국은 한국만의 유행이 있음.

그런게 뭐 대표적으로 디스커버리니, 네셔널그래피니, 코닥이니, 팬암이니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미국에도 존재하지 않는 브랜드들이 유행함.

그리고 보통 캐나다나 미국은 동계스포츠가 유행하는데,

롱패딩입고 스케이트를 탈수 있음? 스키를 탈수 있음? 스노우보드를 탈수 있음?

현실적으로 한국의 환경에서 겨울에 생존을 위해서 존재하는게 롱패딩이 된거구요.

사실 캐나다에서 겨울에 생존을 위해서 입던 캐나다구스가 한국에서는 유행이 된것이니 뭐 이런거보면... 인간사 알다가도 모를일.

캐나다 살지만,(어디라고 말하진 않겠어요)

여기도 춥긴하거든요. 근데 가끔 한국이 더 춥다고 느낄때도 있고...

난방도 캐나다는 무지 따뜻하게 해서, 실내에서는 반팔로 생활하거든요?

근데 한국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거 같음.

캐나다는 뭐랄까?

그냥 춥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눈때문에 늦는다거나, 눈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에 굉장히 관대해요.

근데 한국은? 그런게 아니죠. 눈이 와도 죽어라 출근해야하는 구조.

한국이 좀더 뭐랄까?

캐나다 사람들의 여유를 배웠으면 함.

그냥 좀 눈이 오면 늦을수도 있는건데... 뭐 그런거죠.

아직 한국엔 꼰대들이 많아서 그런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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