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 때문에 힘들어요

전 어릴때부터 배바지를 즐겨 입었어요.
남들은 배바지를 입는걸 꺼려할때도요.
배바지를 안해도 주위에서 다리가 길다~ 예쁘다~ 소리를 많이 들어서 ‘내가 정말 다리가 길고 예뻐서 모델상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제 착각이였네요.
초등학교를 어느정도 다니고 저보다 예쁘고 다리도 긴 친구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쟤네들이 더 긴거야. 난 여전히 길고 예뻐.‘
이런 생각을 3학년때까진 잘 하다가,
4학년 올라가면서 갑자기 위축되더니
‘내가 그냥 찐따같이 망상한 거였구나. 짜증나.’
이러고 현실을 직시했어요.
그래도 배바지는 계속 하고 다녔어요.
그래야 더 편했거든요.
하지만 6학년때 친구가
‘쟤 다리 길어보일려고 배바지 한다. 다리가 참 기네~ 근데 내가 더 길다?ㅋㅋㅋ’
라는 말을 했어요.
맞는말이기도 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죠 뭐
근데 그거 알아요?
그 말 들은 후로 제 몸이나 외모에 관한 어떤 칭찬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자존심이 낮아지고,이젠 콤플렉스로 올라갔어요.
찐따같죠 진짜 이딴걸로 여기 올리는것도 재수없고
근데 너무 힘들어요
조언만 해주세요 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사합니다


✅최고의 답변✅

배바지를 입어서 다리길어보이게 만든거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보었다면 그것도 하나에 능력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맨몸으로 다녀서 완벽한 사람이 어딨습니까

내 콤플렉스를 잘 가리는거 자체가 대단한겁니다 남하고 비교를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그것은 아주 어려운일이기 때문이죠

남하고 비교를 해서 내 모자란 부분을 극복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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